복잡한세상/다이어리

복잡한세상/다이어리

2년차가 되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보내고 벌써 2023년 3월이 되었습니다. 가끔씩 제 블로그를 다녀가주셨던 모든 분들께 뒤늦게 새해 안부 전하고 싶어요. 작년 제 다이어리 글을 살펴보니 21년 연말부터 내부 솔루션 리뉴얼을 진행 중이라고 썼던 흔적이 있네요. 당시 1년 기한을 잡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예상하여 화면설계서까지 나왔지만 결국 다른 프로젝트에 밀려 홀딩되었다가 올해 2월부터 다시 솔루션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QA 업무까지 병행하고 있어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2년 차의 저는 요즘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 고민하는 중입니다. 기획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의 이해능력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이 얼마나 차이 나게 되는지를 뼈저리게 체험하고 있는 중이..

복잡한세상/다이어리

1년차가 되었습니다.

6개월 동안 다녔던 국비 학원을 졸업한 후 쫓기듯 SI에 입사했다가 제 한계를 깨닫고 기획자로 노선을 바꾼 것이 벌써 1년 하고도 3개월 전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팀장님이나 대리님들께서 이제 제법 기획자 티가 난다는 말을 해주곤 하셔요😊 그렇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동안 저는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 썩 많이 성장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아직 1년차니까 누군가가 봤을 땐 '크다', '컸다'는 표현이 우스울 수도 있겠네요. 기획자라는 낯선 직책을 명함에 새기고 가장 처음 맡은 메인 업무는 자사 솔루션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는 일이었습니다. 꼬박 5개월 넘게 고객관리, 시스템 관리, 테스트 같은 솔루션 '운영'만 도맡다가 처음으로 온전히 제가 '기획'에 참여했던 업무가 홈페이지 개편 작업이었거든요. 당..

복잡한세상/다이어리

오랜만에 방문하네요.

이름 모를, 하지만 꾸준히 이곳에 찾아주셨던 많은 분들께 인사가 늦었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글 쓰기를 꽤 오래 쉬고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간간히 들러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첫 글 작성 일자가 2020년 3월 2일, 마지막 글이 같은 해 12월 24일, 그리고 오늘이 해를 넘겨 2021년 4월 18일이네요. 새삼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는 것 같아 놀랍기도 하고 조급하기도 하고.... 한마디로 정의하긴 어려운 감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새로운 길을 개척했습니다. 개발자가 아닌 기획자의 저로 바쁘게 지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사실 간간히 제 블로그에 들어오긴 했지만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어 글을 쓰기 좀 애매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혹시나 잊어버릴까, 나중에 또 써먹을..

서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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